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중앙일보 홍석현 전 회장에게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서줄 것을 공개 제안했다.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총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홍석현 ‘리셋 코리아’ 만들고 싶다면 공개적으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제안한다”라고 말문을 연 뒤 “주미대사 역임했으니 미국 공화당은 트럼프가 대통령이고 대한민국 공화당은 홍석현 대통령 가능한 평행이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외 미니정당에서 태극기와 촛불 아우르는 빅텐트 쳐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전 회장은 앞서 지난 18일 사내 메일을 통해 “나라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생각”이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