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심플와이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여성의류 쇼핑몰 심플와이는 인기 BJ이자 인스타그램 스타 도복순을 뮤즈 모델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플와이는 도복순을 뮤즈 모델로 선정, 대중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도복순은 아프리카TV의 8년차 인기BJ로 약 70만 명의 팬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스타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흑발과 앞머리, 러블리한 감성은 10대 20대 팬들을 사로 잡는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다.
외모뿐만 아니라 특유의 사투리와 재치 있는 말솜씨는 그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무심하게 내뱉은 ‘라면먹고 갈래?’라는 말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심플와이를 오픈 초창기부터 줄곧 애용해왔다는 도복순은 한때 심플와이의 ‘베이비 돌 원피스’를 자신만의 센스와 감성으로 소화시켜 도복순 원피스라 불리며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도복순은 “평소 좋아하고 즐겨 찾았던 쇼핑몰 심플와이의 뮤즈모델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플와이와 함께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플와이는 도복순과 함께 매월 다양한 주제를 콘셉트로 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물은 뮤즈모델 페이지에 게재된다. 또 도복순이 착용한 상품에 한해 3일간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심플와이 관계자는 “도복순의 인생을 담은 감성 룩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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