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이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홍성역과 청사에서 안보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충남서부보훈지청이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안보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각종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22일 홍성역과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됐다. 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서해수호의 날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담은 X-배너 7점을 게시, 역을 지나는 일반 국민들과 청사 방문객들에게 북한의 각종 도발을 상기시키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안기선 지청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시회가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고 남북평화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써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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