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미래유망직업으로 손꼽히는 화이트해커와 정보보안전문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정보보호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트렌드에 부합되며 컴퓨터·네트워크 집약 산업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IT전문가는 “화이트해커와 정보보안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화이트해커 정보보안전문가 관심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직업의 윤리관”이라고 설명했다.
해커는 화이트해커와 블랙해커로 구분된다. 화이트해커의 주요 역할인 ‘실제 해킹을 통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킹 방어 및 보안시스템 구축’ 업무에서 화이트해커가 불의의 마음을 갖는다면 화이트해커는 블랙해커로 변모하므로 정보보안은 그 어떤 직종보다 직업적 윤리관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최근 실무교육 및 취업에 대해 관심갖고 있는 학생들이 전공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커리큘럼을 주목하고 있다”며 “취업 진로뿐만 아니라 조기 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 진학 방법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교육기관으로 개설된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하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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