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6일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치열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20170319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26일 대전MBC에서 열리는 충청권 토론에서 지역발전 정책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5일 충청권 합동토론회가 대전·충남지역을 제외한 충북지역에만 송출되며 추가로 잡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의회에서 ‘문재인의 대구경북 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TK공략에 대한 정책을 밝힌다. 이후 천안함 피격 7주기를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계획이다.
안 지사도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헌화 및 분향 뒤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한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이 시장은 이날 저녁 호남지역으로 내려가 ARS 투표 등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