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옆모습 역시 갖가지 채소로 고스란히 표현되었다. 엘비스의 유명한 헤어스타일은 붉은 상추로 표현하고, 두툼한 입술은 꼬마 감자로, 상기된 볼은 오렌지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전국 채소 주간’ 중 선보인 이 작품들은 샐러드 예술가인 카스텐 글록의 작품. 이처럼 유명 인사들의 얼굴을 각종 야채로 표현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그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신선함’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