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안봉화 지부장 이임 , 제22대 박종복 지부장 취임
[충북=일요신문]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왼쪽부터 유영선, 송옥순, 전은순, 김양희 도의장 , 이시종도지사, 박종복지부장, 안봉화 전 지부장 등이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8일 오후2시 청주시 지북동 여성프라자 문화여성이밴트 홀에서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송태영 도당위원장,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 부인 천해숙 여사, 전원순 충북여성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의회 박종규 부의장, 이광희, 김영주, 임병운의원등이 참석했고, 청주시의회 안성현의원, 김태수 의원등이 참석했다. 충북여성단체 회장과 고문, 한국부인회 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 하는 안봉화 충북지부장은 한국부인회 산 증인으로 부인회의 역사와 하께 반평생을 동거동락을 같이 한 충북여성단체의 거목이다.
한국부인회는 해방이전인 일제치하에서 애국부인회로 출발해 1946년 9월 정식으로 창립된 대한부인회의 후신으로 1962년10월9일 한국부인회로 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1372소비자상담, 농산물 및 식품위생명예감시원, 소비자교육, 조사사업 및 취약계층 소비자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임사에서 안봉화 전 지부장은 “지난해 한국부인회가 난관에 봉착해 짧게 지부장을 맡아 안정을 기한다는 기간이 1년이 넘어 이제 후배에게 중임을 물려주게 돼 감회가 새롭고 관심을 가져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임사에서 박종복 신임 지부장은“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게 만들어준 안봉화 전 지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경하 드린다”며“한국부인회 발전을 위해 ▲내부화합과 결속 ▲타 여성단체와 상호교류 연대강화▲소비자 보호사업 강화 등을 약속했다.
[충북=일요신문] 이취임식 이후 한국부인회 회원과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축사에서 충북여성단체 협의회 전원순 회장은“58년의 충북여성단체와 5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부인회와 상생발전을 기대하고 한국부인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안봉화 전 지부장은 대한민국의 보배며 충북여성시민운동 정신의 산증인이다”며“일제치하부터 애국부인회를 거쳐 대한부인회와 한국부인회 발전을 위해 현재까지도 후배들을 위한 일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박종복 신임지부장은 충주공무원시절 같이 근무한 인연임을 밝히고 충북복지의 대모이며 자신이 개발과 성장정책을 하던 충주시장 재직 시절 복지를 일깨워준 장본인”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여성센터 초기 소장을 맡아 미래여성프라자 탄생의 산고를 해줬고 미래여성포럼 출범에 기여한 복지업무의 달인”이라고 소개 했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한국부인회의 또 다른 시작과 출발을 함께해 감사하고 한국부인회가 사회봉사 단체의 반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부인회 자문위원으로는 신용한, 홍순철, 홍경의, 신용수, 류재광, 류경희, 전찬근, 류경희, 김민정, 반준환씨 등 10명이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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