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도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에서 마서면 동죽마을(계동2리)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주거생활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행복 실현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단열보강 등 주택 정비, 빈집 철거 및 위험담장 정비, 도로·배수로 및 위험 석축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다.
마서 동죽 마을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25억 원을 지원받아 주택정비 및 경관 개선과 함께 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노박래 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우리군에서 마서면 장선 마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이어 2번째 선정 된 것으로 그 동안의 사업성과 및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으로 동죽마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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