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부터 6개월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분야별 건강교육과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 ’아이돌, 건강짱‘은 총 132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각 4월과 6월에 시작해 총 1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1기는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을 대상으로, 2기는 참좋은 지역아동센터, 대명9동 에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주 2회 건강간식(과일)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간호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이 생활터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영양, 금연, 운동 등 분야별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태도변화를 유도해 건강한 아동 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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