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부모 교육 강연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전서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의 공동육아커뮤니티 ‘맘키움’은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내 아이 새 학기 증후군,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를 주제로 조규윤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맘키움은 ‘마음을 키운 엄마의 교육이 아이의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시작한 양육 품앗이 자조 모임으로, 80여 명의 회원이 매주 화요일 3개의 권역 소모임을 통해 인성교육, 세계문화체험, 요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황극을 시작으로, 부모 교육, 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선영 맘키움 대전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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