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합참의 노재천 공보실장은 30일 국방부 정례브리칭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 징후를 거론하며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그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 실장은 “군은 북한이 수뇌부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평가한다. 한미 공조하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면밀히 추적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블로그 38노스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상업 위성사진의 핵실험 징후 증거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