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학점은행제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부모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부모교육’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강점인 이중언어를 사용하기 위한 부모교육 및 이중언어 환경조성 교육을 진행해 다문화가정 2세 자녀를 이중언어 인재로 육성하고 한국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부모로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교육이다. 사업은 미취학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스터디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중언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여기스터디의 운영목적과 일치하며 계속해서 결혼이민자들의 수와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후원금 전달이 교육을 실행하는데 있어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추후 후원금 전달만이 아니라 직접 교육프로그램, 행사 등에 참여해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 표창 3관왕을 수상한 여기스터디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건강가정사 자격증과정의 이론 전과목과 경영학, 사회복지학, 보육학, 심리학, 청소년학, 회계학 등 다양한 전공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4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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