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3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제16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국내 전력수요의 정체, 신기후협약 등 국내 발전산업과 전력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에 있지만, 이는 곧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해외사업 강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친환경설비와 ICT 융합, R&D와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서부인상과 모범직원상 수여식도 개최됐다. 전 직원의 귀감으로 선정하여 수여되는 서부인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투표와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선발되는데, 올해는 서인천발전본부 조남호 기계팀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서부발전은 2015년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교육, 의료, 생활환경 등 지역사회 니즈에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 공존번영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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