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30조원을 달성했다.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으로부터 상호금융 예수금 30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은 지역 농·축협에 예치된 예금이다.
경북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30조원 달성탑 수상은 경기농협에 이은 전국 두번째 수상이다. 2010년 20조원을 달성한 이래 7년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농협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로 자평하고 있다.
여영현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30조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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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