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가져다 줄 아이디어 및 기술을 찾는 총상금 1억 원의 공모전이 시작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도시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미래도시 혁신기술 공모전은 도시를 더욱 똑똑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ICT 기반의 혁신기술로 만든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를 찾기 위해 개최된다. 모집분야는 교통, 안전, 관광, 헬스케어, 뉴미디어, 에너지 등을 주제로 한 스마트시티 및 에너지 분야의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이며 아이디어 부문과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인천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시를 미래도시로 만들 수 있는 기술 관점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총 7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150만 원, 우수상 4팀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업화 부문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프토로타입 이상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모집한다. 총 7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 3천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2천만 원, 우수상 4팀 각 500만 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팀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등록 우선 지원, R&D 지원사업 연계, 전시회 참가 지원,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베드 지원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전담지원기업과의 공동사업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를 제공되는 양식으로 접수 받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수상자는 그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곧 다가올 미래도시를 주제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혁신기술을 찾는데 의의가 있다”며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 인천관내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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