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크로부부의 결혼식 모습. | ||
러셀과 다니엘의 허니문 베이비 임신 뒤에는 긴긴밤 치솟아 오르는 욕정을 참아내기 위해 바늘로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는 러셀의 눈물겨운 ‘노섹스’ 결심이 있었다. 러셀은 결혼 전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했다. 남성의 기를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허니문 첫날밤 일시에 분출시키려 했기 때문. 6개월 동안 출구가 막힌 건강한 정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임신은 물론, 건강한 태아를 임신할 수 있다는 러셀의 굳은 믿음 때문이었다.
“결혼 첫날밤, 나는 내 친구들처럼 힘을 못 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참았으며 그로 인해 첫날밤 나는 온힘을 다 할 수 있었다”고 러셀은 말했다. 자신의 ‘노섹스 플랜’의 성공에 고무된 듯 러셀은 이 같은 당부를 잊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결혼을 결심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첫날밤 전까지 당신의 모든 힘을 아껴야 할 것이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