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86회에서 김예령은 김하균에게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 때 별이는 그 댁에서 거두는 게 맞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놀란 김하균은 “한 번 더 재고할 여지는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예령은 “며느리만 보내달라”고 의지를 확고히 전했다.
이에 김하균은 왕지혜(은방울)를 밖으로 불러냈다.
김하균은 “섭섭한 얘길 해야겠다. 회장님 만나고 왔어”라며 말을 꺼냈고 “너 좋다는 사람 만나서 여자로서 한 번 네 인생 살아봐야하지 않겠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지혜는 서은율을 두고 가라는 말에 “싫다”며 눈물 흘렸다.
한편 김민수(강상철)는 왕지혜를 살뜰하게 챙겼다.
김민수는 한약을 챙겨주며 “내 정성이 부족한가. 2재만 먹으면 미각이 돌아온다고 했는데”라며 미안해했다.
또한 강은탁(박우혁)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한 번에 풀릴 수도 있다”며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