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요리교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
[충북=일요신문] 청주시 다문화센터의 결혼이민자 우선생 집밥요리 강의 장면.<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4일부터 7월 중순까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가정요리교실 ‘우선생 집밥요리’를 운영한다.
결혼이민자 요리교실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오고 있으며 제철나물요리, 된장찌개, 멸치볶음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가정식 요리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한국음식 요리에 대한 위축감 극복과 자신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요리교실은 총 20회에 걸쳐 매주 2회씩 결혼이민자를 위한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각각 10명씩 요리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0여명이 요리교실에 참여했다.
또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조기 정착을 위해 요리교실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바리스타교육, 자녀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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