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통계청은 통계자료를 지도위에서 공간분석 할 수 있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플러스)의 정부3.0 개방․공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SGIS플러스는 센서스자료를 이용자가 보유한 자료와 지도 위에서 융․복합하여 의사결정의 근거자료로 사용하며, 공유서비스(Open API)를 이용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업종 통계지도’와 ‘정책통계지도’가 새로운 활용서비스로 추가되었으며, ‘살고싶은 우리동네’ 등 기존 서비스도 콘텐츠 추가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기술업종통계지도는 기술업종* 관련 통계 및 지원시설 등 정보를 지역별, 업종별, 시계열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기술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집약적 업종으로, 기술혁신정도에 따라 첨단기술‧고기술‧중기술‧저기술 4개 산업 및 지식집약정도에 따른 창의및디지털‧ICT‧전문서비스 3개 산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통계지도는 각 지역의 정책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책수요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도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살고싶은 우리동네는 이용자별 라이프스타일 또는 선호동네에 따라 맞춤형 지표를 추천하는 기능 추가로 대학새내기, 1인가구, 신혼부부, 맞벌이가정, 학부모, 액티브시니어, 은퇴세대 등이다.
통계청은 새로이 개편한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6일부터 홈페이지 상에서 이벤트를 실시하며, 앞으로도 통계가 이용자에게 보다 쉽게 전달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 및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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