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긍정성 함양, 위기 대처능력 습득, 관계 증진 등 도와줘
‘움’은 새로 돋아나는 싹을 일컫는 말로 학교나 가정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상처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돋움’ 사회성 증진, ‘비움’ 학교폭력예방, ‘세움’ 생명존중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돋움’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이해와 탄력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움’은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행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세움’은 자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을 알려주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워준다.
이 프로그램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명 이내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은 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학교에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 열린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을 키워줘 신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