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 개최

기장군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첫 삽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조감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12일 오후 2시에 기장읍 대라리 70-1번지 일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시장은 최근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전국•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시장 이용객 급증, 하루 10,000여명, 주말 평균 주차대수 6천대로 만성적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장군은 그동안 기장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 부지면적 3,666㎡, 연면적 7,246㎡, 주차대수 199면(대형버스 주차장 8면 포함)의 규모로 국비 20억, 시비 40억, 군비 157억 등 총 217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시설뿐 아니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사무실로 활용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방안을 모색 중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대형버스 주차장을 포함한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은 주차난 해소로 전국•국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로 상권부활에 힘써 소상공인 숙원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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