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원 11월까지 1800 명 ‘온.오프라인 교육’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임경화, 이하 평가원)은 전국 훈련기관 종사자(훈련교·강사 및 담당자) 1800명을 대상으로 국가적 훈련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NCS기반 직업능력개발훈련 역량강화 교육’을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10시간 과정으로 ▲NCS 개요 및 훈련기준, ▲직업능력개발 훈련의 정부지원 제도 및 운영절차 등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교육은 ▲훈련기관 인증평가, ▲집체통합심사, ▲원격훈련심사, ▲훈련이수자 평가 등에 관해 진행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 모두 전액 정부(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3개 지역(서울, 부산, 천안)에서 심사평가 시기에 따라 주제 및 장소가 변경되어 실시된다. 두 가지 교육에 대한 교육일정 및 상세 커리큘럼에 대한 안내 및 접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ksqa.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가원은 2015~2016년까지 총 3440명의 직업훈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훈련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심사.평가 시기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심평원 측은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사전 진단 테스트를 통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현장 질의지를 접수해 교육 후 1대1 답변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내실있는 역량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경화 원장은 “직업능력개발 훈련의 체계적인 관리 및 훈련성과 제고를 위한 심사ㆍ평가 외에도 전국의 훈련기관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심사ㆍ평가사업의 이해도를 높여 직업훈련의 품질제고를 유도하고 훈련기관과의 꾸준한 소통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은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직업훈련정책 개편에 따라 직업훈련시장에 신규로 진입한 4차 산업혁명 훈련기관과 일반고 특성화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별 사전교육’을 통해 인증평가부터 교육 운영방법 및 행정사항, 부정ㆍ부실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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