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교직원이 보육 걱정 없이 교육·연구에 매진하도록 적극 지원
경상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은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교직원이 교육과 연구 및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대학교 직장어린이집은 가좌캠퍼스 북문 옆 건축연면적 1485㎡에 최대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나 99명까지만 원아를 수용하여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에는 지난 3월부터 7개반 40명의 원아가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일반 교실 9개, 특별 교실 3개, 교사실 3개, 강당과 유희실, 원장실과 식당, 조리실 등으로 배치됐다.
특히 건물 내 모든 교실은 친환경 자재로 구성하고, 기본 냉난방 시설 이외 어린이들을 위한 바닥 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옥외놀이터에는 대근육 활동을 위한 조합놀이기구, 흔들놀이시설과 충격흡수용 탄성바닥재 및 잔디식재를 병행하여 안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에 22대의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경상대 관계자는 “취학 전 영유아를 둔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과 연구 및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여 재직 교직원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젊고 유능한 교직원과 연구인력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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