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구청은 이달부터 민원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담은 문답지 작성을 통한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신체피로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상담으로 진행하며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상담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직원의 정신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해야 친절하고 정성스런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상담사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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