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 호텔 에비뉴 금강 A홀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표준정책 R&D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제4회 KSA 표준정책콜로키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표준협회에서 민간표준생태계 구축과 정책 제안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표준정책콜로키움 1주년을 맞아 최근 사회전반의 구조개편을 촉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돌아보고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표준정책 아젠더, R&D 이슈에 대한 토론과 한국적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콜로키움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본부 김형준 본부장은 제4차산업혁명을 위한 표준 R&D 방향으로 지능형 디지털화 기술’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기반의 선제적 표준화 추진과 표준화 로드맵 개발, 오픈소스 기반 R&D와 표준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표준협회 표준정책연구센터 이상동 센터장은 독일, 미국의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표준화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적 상황에 맞는 표준화 정책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소령 표준정책과장과 표준학회 부회장인 한승수 교수 등이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표준정책, 기술표준 R&D 정립 주제로 활발한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한국표준협회 포럼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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