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488억5000만 달러, 수입 425억6000만 달러로 63억 달러 무역흑자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은 반도체*(44.3%)․승용차(4.6%)․석유제품(62.3%)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2.5%)․무선통신기기(△29.9%) 등은 감소했다.
중국(20.2%), 홍콩(95.0%) 등을 중심으로 집적회로, 디램 등이, 중국(73.3%), 싱가포르(122.7%), 호주(117.5%)를 중심으로 경유, 나프타 등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17.7%)․중국(12.1%)․중동(9.9%) 등은 증가하고 미국(△5.0%)․EU(△8.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에너지류(68.2%)․반도체제조용장비(152.1%)․승용차(18.6%) 의류(12.6%) 등은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7.6%)․사료(△11.6%) ․음향기기(△41.5%) 등은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벙커C유(△23.2%)․펄프(△29.9%) 등은 감소했으나, 원유(88.2%) ․가스(20.1%)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0.3% 증가 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84.8)와 이란(332.9)으로 부터의 수입이 급증했다.
또 무선통신기기(△7.6%)․방송기기(△38.1%)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제조용장비(152.1%), 기계류(8.8%) 등의 증가했고, 중국(20.8%)․중동(73.8%)․일본(22.4%)․EU(26.0%)․미국(16.0%)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올해 1월~3월 누적 수출은 1,323억 달러(14.9%), 수입 1,162억 달러(23.9%)고 무역수지는 161억 달러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3월 수출입액은 각각 488억5000만 달러, 425억6000만 달러로 ‘14년 12월(각각 495억 달러, 439억 달러) 이후 최대 수출입액을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액도 ‘1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2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고 전월(28.7%)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12.1%의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유 수입단가는 유가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70.9% 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