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온듯하다. 최근 독일의 ‘막시마(Maxima)’사에서 선보인 축구공 모양의 리모컨은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둥근 형태의 리모컨.
0부터 9까지의 숫자가 둥글게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 주위를 따라 ‘시작’, ‘정지’, ‘감기’ 버튼 등이 나열되어 있다.
양손으로 공을 감쌌을 때 엄지와 검지만을 이용하여 버튼을 누르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TV는 물론 비디오나 DVD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약 18유로(약 2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