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빛나라 은수’ 캡쳐
17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99회에서 백수련(최여사)은 최정원을 찾아가 돈 문제를 언급하며 박하나(김빛나)를 봐달라고 은근 압박했다.
최정원은 백수련을 돌려보냈고 복도에서 이영은과 마주쳤다.
백수련은 이영은에게도 막말을 쏟았고 그때 최정원이 나와 “아직 안 갔냐”고 한 마디 했다.
최정원은 이영은을 방으로 불러 “전 제수씨가 이해가 안 되요. 어떻게 빛나와 가족이 될 수 있었는지. 솔직히 빛나도 그렇지만 제수씨도 원망스럽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은은 “수호씨랑 결혼하면서 다 묻기로 했어요. 이렇게 누명을 벗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거라곤 전혀 몰랐어요. 아주버님 저 8년 만이에요. 드디어 억울함 풀고 명예 되찾게 된 거에요. 가족들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위해서라도 돌려놓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