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나만의 핸드백’, ‘나만의 티셔츠’, ‘나만의 목걸이’ 등 ‘나 자신’ 또는 나의 가족이나 애완견을 모델로 한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원하는 사진을 보란 듯이 핸드백에 프린트하거나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이니셜을 새겨 놓고 다니는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갖고 다니는 것.
‘나는 나’라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의식과 맞물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이 패션은 비단 할리우드 스타뿐만이 아니라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에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한다.
위 사진 왼쪽부터
① 자신의 이름의 이니셜을 딴 미니백을 들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
② 애완견의 사진이 프린트된 가방을 들고 애완견과 함께 나선 데브라 메싱.
③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핸드백을 들고 나타난 팝스타 아샨티.
아래 사진 왼쪽은
④ 두 살배기 딸아이의 사진이 프린트된 가방을 들고 있는 졸리 피셔.
오른쪽은 ⑤ 자신의 이니셜 ‘D’가 큼지막하게 찍힌 티셔츠를 입고 있는 데미 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