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에어 포스 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행기는 보잉사의 747-200Bs 대형 여객기를 개조한 것으로서 높이 19.3m, 길이 70m에 최고 시속 1130km를 자랑하는 최첨단 제트기다. 또한 공중 급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일 기종의 일반 여객기와 달리 LA에서 시드니까지 논스톱으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기내에는 세계 누구와도 송수신할 수 있는 85대의 통신시설을 비롯하여 송수신용 무전기, 팩스, 컴퓨터 등 첨단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레이더 교란 장치, 미사일 방어 섬광발사 장치 등 철저한 자체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어 포스 원을 조종하는 파일럿은 대부분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공군 중령 또는 대령이며, 26명으로 구성된 승무원 역시 평소의 업무 도덕성과 동료간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신중하게 선출된다.
‘에어 포스 원’의 전체적인 구조는 대략 다음과 같다. 기체의 앞부분에는 대통령만을 위한 개인 공간을 비롯하여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중간 부분에 주회의실이, 그리고 기체 뒷부분에 각 수행원을 비롯한 기자들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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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