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네번째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인천YMCA 이창운 회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이하 인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YMCA(회장 이창운)에 사회공헌성금 13억원 전달했다.
`봄빛 행복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충을 대상으로한 인천공항공사의 봄철 사회공헌사업으로 총 13억원의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YMCA를 통해 아동 청소년 학습비 지원과, 노인이동편의를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에 7억원, 도서지역 및 구도심지역의 학교시설개선에 6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작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12억원의 통 큰 기부를 통해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설명절 꾸러미, 난방비 및 방한용품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게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등 연말연시에 인천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한 바 있다.
정일영 사장은 “작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쪽방촌, 노숙인 쉼터 등을 둘러보면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환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이 인천시 저소득층이 봄빛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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