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캡쳐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4회에서 이영애는 모든 것을 버리고 금강산으로 떠났다.
이영애는 금강산도를 그리며 집중하고 있었고 그때 송승헌이 나타났다.
붓을 떨어뜨린 이영애를 보고 송승헌은 “괜찮소, 다 괜찮소. 미안하오. 다 나 때문이오”라고 사과했다.
이영애는 “그것이 어찌 당신 탓이겠습니까. 저로 인해 죄인된 몸이 되셨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에 송승헌은 “그 일은 해결될테니 걱정마시오. 잠시만 피해있기만 하면 되오”라고 달랬다.
“정말 괜찮으신겁니까”고 거듭 묻는 이영애에 송승헌은 “그렇소. 그토록 원하는 금강산 아니겠소. 금강산에서 함께 그리자던 그 약조 이제 지키게 되었소”라며 붓을 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