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 등 연구ㆍ집필진 30명 참여
이에 따라 경상대 산학협력단과 국립특수교육원은 7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산학협력단(단장 정종일)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목표를 정확히 파악해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하고 학생ㆍ학부모ㆍ교사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과용 도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상대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 등 30여 명의 연구ㆍ집필진이 1년여의 준비를 통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모두 2억 6250만 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는 이 사업은 특수학교 초등 5-6학년군 음악 교과서 2권과 교사용 지도서 1권, 전자저작물 CD 1개를 2018년 11월 30일까지 개발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상대는 ‘경상대학교 국정도서 편찬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게 된다.
국정도서 편찬위원회의 책임을 맡은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는 독일에서 전공인 음악교육학과 함께 교육심리와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교과서 개발에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음악과 생활 및 음악과 진로의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ㆍ고등학교 음악 교과서 개발에 대표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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