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보 <남동愛> 표지 모음.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의 사보가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017 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남동발전은 사보 ‘남동愛’가 20일 발표된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작에서 출판 부문 기타 출판물 혁신상 최고등급인 금상을 비롯해 출판 부문 마케팅·영업인쇄물 혁신상 은상, 출판 부문 사보 또는 출판물 혁신상 은상 등 3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독일 스티비 대상, 미국 비즈니스 대상, 국제 비즈니스 대상, 여성 기업인 스티비 대상, 위대한 회사 스티비상,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스티비 대상의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60여개 국가 조직들로부터 10,000개 이상의 출품작을 받아 이 중 전 세계 직업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람과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태 지역 22개 국가의 조직이나 개인이 이룬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하기 위해 설립된 상으로 올해에는 700개 이상의 출품작들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이 중 4월 현재 134호까지 발간된 한국남동발전 사보 남동愛는 건강한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의 매개로써 그 역할을 다해왔다.
이번 심사에서 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 발간호부터 직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확대하고, 특히 직원들에게 사보의 표지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 중심의 사보를 만들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보 한권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한 남동가족들에게 보람이자 큰 기쁨이 되는 소식”이라면서 “오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소통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Happy Magazine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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