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20일 방콕시의회 니룬데 프라디쿨 제1부의장 등 14명의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도시 의회간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 협정을 맺은 이래 양도시 의회간 상호 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 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으며 인천시의회 예방을 시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 송도 홍보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양도시간의 교류협력 및 친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방문한 방콕시의회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양도시간의 상호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도시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인천시의회 대표단이 5월에 방문할 때 관광대국인 방콕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천관광공사를 필두로 인천시가 한류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시의회 역시 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방콕시는 태국의 수도로서 최대 상공업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58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는 관광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태국 내 도시교통의 중심부를 이루며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는 다각적인 면모를 가진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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