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올 해 10월 마무리되는 행복도시∼공주 도로확장공사(1구간)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공 특별팀을 구성·운영한다.
특별팀은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을 팀장으로 세종시, 공주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등 지방자치단체 및 특별지방행정기관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특별팀은 앞으로 합동 점검을 통해 적기 도로개통 및 원활한 시설물 이관 등 사업 마무리까지 원활히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 교통소통 대책, 취약 공종 등에 대해 정기합동점검을 실시, 적기 마무리 공사 자문과 각종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 확장은 행복청이 총사업비 1136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도36호선 확장 공사로 지난 2013년 5월 착공, 올 해 10월까지 6.3km구간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와 공주시의 접근성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광역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장군면 봉안리와 공주시 송선동 구간의 확장에 따른 차량 이동속도 증가, 차량 지·정체 감소와 공해 저감 및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관계기관 준공 특별팀 운영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고품질 광역도로망을 확충함으로써 행복도시의 가치를 중부권 발전으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