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내 중학생 2700여명 진로체험
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두기)는 2015년 9월 개소해 학교, 청소년,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구미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구미대에서 진행한 진로체험에는 관내 중학생 2730명이 참가했다. 참여 학교는 25개 학교로 2015년 대비 78%나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부의 2017년 진로교육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 강화와 집중학년 운영, 초등·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로 구성된 진로체험지원단에서는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재능기부자 발굴, 학생 및 학부모 진로코치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두기 센터장은 “3년째를 맞아 진로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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