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24일 업무 성과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올해 1분기 ‘행복창조대상’을 수여했다.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24일 업무 성과가 우수한 부서와 직원에게 ‘행복창조대상’을 수여했다.
행복창조대상은 행복청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청이 개청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다.
올해 1분기 수상자는 공공시설건축과와 녹색에너지환경과 조인하 사무관, 운영지원과 문병협,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준용, 도시정책과 권현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정은 각 실·국·단에서 추천한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1분기 업무 추진실적, 조직 기여도,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공공시설건축과는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등 공공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아트센터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행복도시 내 문화시설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업 부서에서는 ▲녹색에너지환경과 조인하 사무관이 국토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과 협력해 행복도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기본구상안을 수립,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정책과 권현미 주무관은 유아숲체험원 조성, 주민참여 자문단 구성·운영, 새롬동(2-2생활권) 공동주택 등 정주 환경 수준을 높여 차질 없이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원 부서에서는 ▲운영지원과 문병협 주무관이 인사·채용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조직에 활력을 부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준용 주무관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중기재정계획 수립 및 2018년 예산편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재정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노력해 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행복도시만의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세밀한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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