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초인가족 2017’ 캡쳐
24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0회에서 박혁권은 김지민(나익희)이 홍태의(공윤), 강은아(배민서)와 함께 부산을 가겠다고 하자 깜짝 놀랐다.
박혁권은 “옛말에 이런 말이 있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다. 밥은 밖에서 먹어도 잠은 집에서”라며 반대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왜 옛말을 지금 해. 어우 세대차이 나. 아빠랑 말이 안 통한다구”라며 화를 내며 등교했다.
충격을 받은 박혁권은 박선영(맹라연)에게 “여보, 나한테 쟤가 세대차이 난다고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괜찮아. 세대차이 안 나는 나랑도 말 안 통하면서. 지금 쟤 포켓몬고 하러 간다고 그러는거야”라고 달랬다.
박혁권은 “포켓몬고? 그게 뭐야”라며 또 어리둥절했고 이에 박선영은 “몰라? 몇 달 째 시끄러운 그거. 당신 세대차이 나긴 난다”라고 말해 두 번의 충격을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