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선 TV토론] 심상정 “안랩 포괄임금제 사실이냐” 안철수 “경영에서 손 뗐다”

[일요신문]  <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4차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안랩의 포괄임금제 사실을 지적하며 압박했다. 
 

뉴스 캡쳐

심상정 후보는 이날 “(안 후보는) 95년부터 2012년까지 안랩을 직접 운영하셨고 보도에 따르면 직원들이 포괄임금제는 십수년 해왔다는 증언이 있다”라며 “안 후보 캠프에서도 장시간 저임금을 강요하는 변태임금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안랩에서 포괄임금제를 채택했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경영에서 손 뗀지 10년이 넘었다”라며 “대주주라고 경영에 참여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한병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