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캡쳐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3회에서 고아성은 101개의 ‘자소설’을 제출했다.
그동안 냈던 자기소개서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진심을 전한 것이다.
고아성은 “고작 두 달이지만 뿌듯했던 출근길, 사랑했던 나의 회사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다”며 긴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를 본 하석진(서우진)은 고아성을 불러 “술 한 잔 같이 하고 싶어서. 진작에 이러고 싶었지만 평가 때문에 그러면 안 될 것같아서”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자물쇠를 묻는 하석진에 “그거 때문에 지각할 것 같다. 하나만 잠그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하석진은 “절대 안 된다”며 고아성을 챙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