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규 위원장)와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전통 예술 공연에 한식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문화를 접목한 한류 문화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25일 정동극장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예술과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 전통 예술의 가치와 한국 대표 식문화의 하나인 삼겹살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통 예술 문화와 한식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한류 문화 마케팅에 양사가 협력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은 향후 해외 수출을 염두해 두고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정동극장과 연계해 공연 티켓 협찬, 기념품 및 홍보물 배포 등의 문화 마케팅과 한돈 인지도 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한다. 여기에 정동극장에서는 대표 한식 메뉴인 한돈 삼겹살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 및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새로운 한류 문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극장 공연 활용을 통한 국내 소비자 대상의 한돈 산업 및 공연 예술 홍보 협력, 외국인 대상 우리 전통 문화와 우리 돼지 한돈 홍보 및 유치 채널 공유, 소외 계층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려 수출 기반 조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은 방문기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한돈과 정동극장이 서로 협력해 한국의 우수한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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