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산업화·고부가가치’ 위해 3년간 60억 들여 건립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기능성 약용작물의 산업화 기반 확보 및 고부가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한방문화지구 내에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건립하게 된다.
대학에 따르면 우수한 인적자원과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코스메디컬센터, 방재과학글로벌연구센터, 공동기기센터 등의 연구시설 등을 통해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기술지원, 약용작물 산업화 공동 R&D, 전문인력 양성 및 각종 한방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품화를 위한 기업 컨설팅, 품질검사기관 공동 운영, 각종 정부사업 공동 유치 추진 등을 운영한다.
한편, 대구한의대와 영천시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지원센터 이전과 본초학연구소 건립, 한방아카데미 운영 등을 영천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제반시설을 통해 약용작물 제품 개발과 기능성 식의약 원료 개발 등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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