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아빠 김종석 사회...호수공원 수변무대서 무료 진행
▲동요 콘서트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이 창립 기념 기획공연으로 5월 19일 오후 5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동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담초 한울도담중창단, 서울국악예중 정가단, 꿈이크는 아이들 등 총 9개 팀이 출연, 다뉴브 강의 잔물결, 축배의 노래, 서로의 별이 되어, 말의 향기 등 맑고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EBS 딩동댕유치원 ‘뚝딱이’ 아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예술의 전당 동요콘서트 한지영 음악감독이 기획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노래 한마당을 선사한다.
동요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에서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만여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의 전당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번 공연을 공동 주관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시가 아동·청소년 비중이 높은 도시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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