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들이 오는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경북대 배한동 ·엄창옥, 영남대 김기석 , 계명대 박병춘, 대구대 김재훈, 대구가톨릭대 정성훈 교수를 비롯한 대구 ·경북 지역 대학교수 116명은 이 날 오전 민주당 대구선대위(위원장 임대윤 ·김부겸) 회의실에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대구·경북지역과 국가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지선언에 앞서 지방분권 정책 실패로 심화된 지방의 재정적, 경제적, 사회적 격차와 저성장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자치분권 개헌 △재정분권 확대 △소득·교육·건강·주거·보육·안전 등에 관한 국가 최소기준 설정 및 지역맞춤형 정책 실시 △지방대학을 산학협력 거점으로 만들어 신산업과 청년일자리 창출 △정부-공공기관 채용 시 지역인재 할당제 실시 등 정책 과제를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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