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조여정 악몽에 일상생활 불가 “성준 지키러 왔다”

[일요신문]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은희)이 다시 윤상현(구정희)을 만났다.

출처=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캡쳐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9회에서 병원에서 나온 조여정은 막노동을 하고 있는 윤상현을 찾아갔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 조여정은 “나 다 나았어요. 이제 다시 시작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상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윤상현은 “다 나은 것 맞냐. 그게 진짜라면 나 다 잊고 새출발하라”고 말했다.

한편 고소영(심재복)은 조여정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악몽에 시달렸다.

이를 걱정한 성준(강봉구), 인교진(홍삼규)은 고소영을 찾아와 “지켜주겠다”며 짐을 챙겨왔다.

그날 밤 고소영은 조여정이 혜옥이와 같이 있는 꿈을 꿨고 소리를 지르며 깼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