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소방본부가 오는 4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과 연휴를 맞아 전 소방력을 총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본부는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사찰에 소방차량 2대와 인원 13명을 근접배치하고 순찰활동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서 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사찰 등 4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현장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소방관서가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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