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2일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사임당 역)와 송승헌(이겸 역)은 품격있고 우아한 한국의 미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집중력 있게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열의를 다하는 모습이다.
단아한 아우라를 내뿜는 이영애의 환한 미소는 자체발광 여신미를 뽐내며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중후하고 야성적인 매력 속에서 환하게 웃는 송승헌의 소년 같은 청량한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중종과 민정학으로 과거, 현대에서 악역 끝판왕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최종환의 중후한 미소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끝까지 서지윤의 곁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뜻밖의 케미를 발산했던 박준면(고혜정 역), 양세종(한상현 분)과 후반부 등장해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일조했던 노영학의 밝은 표정이 현장 분위기를 대변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28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사임당’은 현대와 과거의 비밀 퍼즐들이 맞춰지는 상상초월의 전개로 몰입감과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측은 “힘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면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배우들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연기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최종회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임당’ 최종회(28회)는 오는 4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정윤서 기자 ilyo41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