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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스페이시와 애완견, 잃어버린 휴대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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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부터 동성애자란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영화배우 케빈 스페이시(44)가 최근 애매모호한 사건으로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얼마 전 런던의 한 공원에서 새벽 4시 무렵 강아지와 산보를 하고 있던 중에 그만 강도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 문제였다. 이상하게도 며칠 후 사건 경위를 번복한 그는 “사실은 순간적으로 강도를 당한 게 아니라 누군가 다가오더니 휴대폰 좀 빌릴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건네줬는데 그만 휴대폰을 들고 도망가 버린 거죠”라고 밝힌 것. 하지만 의문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더욱 수상한 것은 그 공원이 동성애자들의 집합소라는 것. 게다가 새벽 4시에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니… 이 점 또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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