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캡쳐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5회에서 하석진은 괜히 고아성에게 소개팅을 권했다.
고아성은 계속 튕기면서도 숨어서 미소를 지었다.
단둘이 놀이터에 남게 된 두 사람. 고아성은 “기태오빠가 인생은 사랑 하나만 보고 가는거랬는데 소개팅 하죠 뭐”라고 말했다.
하석진은 “언제는 일만 열심히 하겠다더니 한 입으로 두 말하고 있네”라며 신경썼다.
이에 고아성은 “아니 제 말은 일도 잘하고 사랑도 잘 하고”라고 둘러댔다.
그러다 하석진은 “들어보니 김밥도 잘 싼다고 하던데. 내일 봐서 별거 할 일 없으면 김밥이나 싸보던가”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그동안 받은 것도 많고 하니까”라며 흔쾌히 응했고 하석진만을 위한 김밥을 싸면서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